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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다이어리/Book review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싶다면 ‘브리다 - 파울로 코엘료’

by Ms.1000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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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이 소설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1947년생으로 브라질 사람입니다. 파울로 코엘료는 소설뿐만 아니라 연극 연출, 대중가요 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젊었을 적에는 히피족으로 생활하기도 했었다 합니다. 무엇보다 여행과 모험을 즐겼는데 이 모든 경험들이 그의 글 속에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파울로 코엘료는 일보다 사랑을 더 중요시하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그의 소설 대부분이 사랑을 매우 중요시하게 다룹니다. 1986년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납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첫 작품 '순례자'를 쓰게 됩니다. 이후 '연금술사'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저 또한 연금술사를 통해 파울로 코엘료를 처음 만났습니다. 연금술사는 자아실현과 이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이는 반면에 브리다는 진리와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울메이트

 이 소설의 핵심 주제는 소울메이트입니다. 인간은 전생에 자신과 하나였던 존재를 만나야 하는 운명을 지니고 있는데 그 운명의 파트너가 바로 소울메이트라는 것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소울메이트는 눈빛만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첫눈에 반하는 그런것과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울메이트는 단 한 명이 아니고 여러 명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의 소울메이트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소울메이트를 알아보는 방법도 나오는데 그건 마녀나 마법사가 되어야 알수 있다고 합니다. 마녀가 되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소울메이트를 만나면 우리는 더 자유로워질수 있다고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에게 자신의 길을 가도록 자유롭게 놓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울메이트라고 해서 반드시 함께 하는것은 아라고 합니다. 함께 하지 않더라도 평생 가슴속에 남아있는 지울수 없는 존재가 되는것입니다. 때문에 소울메이트를 찾는 것이 자신의 재능을 실현하는 여정을 걷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 말합니다. 

브리다

 브리다라는 이 소설은 1990년도 작품이지만 2010년에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가 순례길을 걷는 중에 만난 한 여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글이라고 합니다. 브리다는 실존인물입니다. 매우 영적인 글이라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하게 갈렸던 작품입니다. 책의 소재가 마법사, 마녀, 윤회, 종교전쟁 등 영적인 소재들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울로 코엘료 특유의 편안한 글쓰기 때문에 저는 매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저랑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표현법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스무 살의 브리다는 마법을 배우기 위해 숲 속의 마법사를 찾아갑니다. 브리다를 본 마법사는 그녀가 자신의 소울메이트라는것을 한번에 알아봅니다. 하지만 아직 마법을 모르는 브리다는 마법사가 자신의 소울메이트라는것을 모릅니다. 마법사는 브리다에게 마법을 가르쳐 주지만 브리다는 마법사의 가르침이 본인과 맞지 않다고 마법사를 떠나 달의 마스터 위카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위카의 가르침은 혹독하지만 결국 자신의 자아와 통찰력을 단련하게 됩니다. 브리다는 결국 마녀의 경지에 오르게 되고 숲속의 마법사가 자신의 소울메이트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둘은 사랑을 느끼게 되고 서로를 알아보는 순간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게 됩니다. 브리다는 마법사의 곁에 남고 싶어 했지만 마법사는 그녀를 그녀의 삶 속으로 보내줍니다. 마법사는 사랑할 수 있지만 소유할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이에게 큰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또한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싶다면 이 소설을 읽어 보시 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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